“‘후’는 온갖 종류의 정체성이 콜라주된 존재이며, 참조점이 무엇이었는지 항상 명확하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. […] ‘후’는 우리가 진정성이 있다고 여기는 것이 그저 진정성이 있는 듯 보이기 위해 따르는 일련의 시각적 · 행위적 코드일 뿐이라는 걸 보여줍니다. 하지만 가면을 벗겨 깊은 진실을 드러내는 대신 가면 아래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, 실제로는 가면 그 자체만 존재할 뿐임을 암시하죠.” – 사이먼 후지와라
사이먼 후지와라의 국내 첫 갤러리 개인전 《Whoseum of Who?》를 기념한 도록이 발간되었다.
도록에는 갤러리현대 전시를 위해서 제작된 〈Who the Bær〉(후더베어) 연작의 도판 55점이 실렸다.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서구미술사적 명작에 레퍼런스를 둔 이번 연작의 다채로운 형태와 색채, 그리고 이를 현대 사회의 시선에서 재해석한 후지와라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. 또한 도록에는 갤러리현대 김재석 디렉터와 작가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. 팬데믹 기간 중 처음 시작된 〈Who the Bær〉연작 뿐 아니라,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행보와 형식과 매체에 구애 받지 않는 광범위한 표현 방식에 대해 작가의 서술로 풀이한다. 인터뷰 곳곳에 삽입된 과거 작품의 이미지들은 독자들에게 작가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해와 흥미를 전한다.

앙리마티스 그림이 생각난다

선정적일 수 있는 작품들이지만
작품으로 받아들인다
사이먼 후지마라의 앙리마티스를 재해석


바스키아가 패러디

모네의 그림을
패러디 했다😁



앤드워홀 작품 패러디

뒤샹의 샘 패러디


일층에는 영상도 볼 수 있으며
지하에서 2층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
인기 많은 작품이라 팜플렛도 얻을 수 가없었다 ㅠㅜ
언른 다들 가서 관람하세요☺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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